[당진신문=이재욱 시민기자] 당진시 마을만들기 지원센터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특색 있는 마을을 만드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6월 개소했다. 특히 최근 마을 공동체 형성 사업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이는 인구 유입이 줄고, 고령화로 인한 문제가 점차 심해지고 있는 시골 마을을 지켜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센터는 이런 마을 공동체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마을 공동체는 각 마을의 특성에 따라 다르지만, 마을 자원을 활용하여 주민들끼리 경제를 공유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면서 공유경제와 복지·돌봄을
[당진신문=이재욱 시민기자] 당진북부사회복지관은 당진시가 건립하고 사회복지 법인 고앤두가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연령과 특성에 상관없이 모든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복지관이다. 이전에는 읍내동 군청사에 위치해 있었는데 2019년 정미면으로 이전하면서 시내산 중고등학교 건물 내 임시거처를 마련했고, 오는 10월 정미면 내 새로운 건물로 이전 예정이다. 정미면으로 이전했지만, 서비스 지역은 바뀌지 않았다. 여전히 당진1동, 당진2동, 정미면, 대호지면의 복지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모든 복지관은 2009년 사회복지사업법 개정 후 사례
[당진신문=이재욱 시민기자] 제레미송은 6월부터 당진 명소를 배경으로 색소폰 연주 영상을 업로드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현재 구독자는 166명에 불과하지만, 최고 조회 수는 4,500회에 달한다. 제레미송의 유재람 씨 아내의 고향이 당진이다 보니 당진에 올 때마다 바다 구경을 했던 추억이 있다. 숨은 명소가 가득했던 당진에서 산책도 하고, 추억을 남기는 겸 색소폰 연주 영상을 찍기 시작했다고 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음악 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는 유재람 씨는 “행복한 기회가 찾아왔으니 연주로 세상에 보답하고 싶다”며 “유튜브
[당진신문=이재욱 시민기자] 지난 7월 2일 당진북부사회복지관(관장 이건일)은 동화책 만들기 프로젝트 ‘우리벼리’ 프로그램 모임을 시작했다. 우양재단의 지원을 받아 당진채운휴먼시아아파트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동화책을 만드는 활동을 구실로 마을 어르신들이 모여 긍정적인 둘레 관계를 형성 하고자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총 14회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술 익히기 활동 3회, 동화책 그리기 활동 10회, 출간기념회 및 평가회가 포함되어 있다.동화책은 어르신들이 자신이 살아오며 겪었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직접 그림을 그리는 방식으
[당진신문=이재욱 시민기자] 해돋이 명소로 유명한 당진시 왜목마을, 최근 주말이면 이곳에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주차장에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는 해돋이를 보기 위해서가 아니라 캠핑을 하기 위해서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내여행이 늘고 캠핑이 대중화되었고, 최근 이른 더위로 해변을 찾는 방문객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왜목마을이 백사장에서 휴식을 취함과 동시에 갯벌에서 조개를 캘 수 있는 이색적인 곳이기에 인파는 더욱 몰리고 있다. 문제는 너무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방역수칙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당진신문=이재욱 시민기자] 지난 13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당진시 복사꽃 네트워크 민관협력 사례회의가 진행됐다.이날 회의에서는 읍면동 사례별 개입 상황을 확인하고 민관협력을 구축하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는 복사꽃 네트워크의 일환으로 11월까지 총 8회 진행될 예정이다.복사꽃 네트워크는 2019년 보건복지부 공모 선정 사업으로 당진형 사례관리 네트워크 사업으로 ‘복지, 사례관리로 꽃피우다.’라는 슬로건으로 시작됐다. 이 사업은 민·관 사례관리 업무협력을 통하여 위기 가구를 발굴해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는
[당진신문=이재욱 시민기자] 당진북부사회복지관(관장 이건일)은 지난 16일 당진시자원봉사센터 작업장에서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가치한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중년 남성을 대상으로 요리를 통해 참가자들의 관계망을 넓히고, 정서를 지지 하고자는 목적으로 시작됐다. 현장의 분위기는 프로그램 목적에 맞게 화기애애했다. 일면식이 없던 참가자들이 요리하면서 서로 이야기도 나누고, 가까워지는 시간이었다. 난생처음 해보는 칼질이 낯설어 보이는 참가자도 있었고, 요리를 많이 해본 듯 칼질이 능숙한 참여자도 있었다. 조금 더딘 참가
“일반 회사를 다니다가 93년도에 자격을 취득했어요. 요즘은 고등학교부터 미용을 배우니 저는 늦게 시작한 편이죠. 그래도 회사 생활을 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됐어요. 미용도 서비스직이다 보니 사람을 대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운 것이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이제는 실제 근무한 경력만 15년이 훌쩍 넘어요”[당진신문=이재욱 시민기자] 오종숙 씨는 당진시 원당동에 위치한 미용실 빨강머리앤#(샵)을 운영하고 있다. 사실 빨강머리앤#은 조금 특별한 가게다. 몇 년째 가게를 운영하면서 당진북부사회복지관 이·미용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1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