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당진시 삽교호 근처에 묘기를 부리는 다양한 앵무새들을 한 곳에 만날 수 있는 앵무새카페 앵무세상이 있다.앵무세상은 카페 곳곳에 대형 횟대와 테이블마다 탁상용 횟대가 있어 앵무새들이 자유롭게 놀고 방문객들은 앵무새와 가깝게 있어 보고 만지고 직접 먹이도 주며 교감도 할 수 있다. 또한, 앵무새를 직접 키우는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전용 용품도 판매하고 있다.앵무세상의 모든 앵무새들은 장미원 대표에게 ‘엄마’라고 부르며 품 속에서 애교를 부리고 춤을 춘다.장미원 대표는 “어릴 때부터 앵무새에 관심이 많아 집에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창건설(대표 한상봉)은 2001년 설립된 중견 종합건설업체다. 한창건설은 지난 2001년 단종업체로 불렸던 전문건설업으로 시작해 지금은 종합건설업으로 성장했다. 전문건설업은 시설물의 일부 또는 전문 분야에 관한 건설공사만 맡을 수 있는 반면, 종합건설업은 건축공사업을 비롯한 토목공사, 토목건축사업, 산업환경설미공사, 조경공사 등이 포함돼 다양한 분야의 건설업무를 맡는다.한창건설 한호렬(31) 부장은 “한창건설은 상가, 오피스텔을 비롯한 모든 건축 업무를 맡고 있으며, 건설 여건에만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당진시 우강면 창리에 위치한 한울베이커리는 매일 직접 정성껏 만든 다양한 종류의 빵과 커피를 정성껏 만들어 함께 맛볼 수 있는 카페 겸 빵집이다.한울베이커리 방인철 대표는 18살 때부터 제과점 직원으로 시작해 제과제빵 기술을 익혔다. 직접 경험하며 배운 기술을 가지고 수십 년간 평택에서 빵집을 운영하다 우연히 들른 당진의 매력에 빠졌고, 지난 2022년 6월 당진 우강면에 자리를 잡았다. ‘다 같이 살며 어울리자’라는 뜻을 가지고 차리게 된 한울베이커리는 40~50개의 다양한 빵 종류가 준비돼있고 푸짐하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이번에 소개할 카페는 동갑내기 부부의 ‘디저트부부85’입니다. 1990년대 감성을 담은 이 카페는 가을 바람이 스치던 2년 전 9월에 오픈했습니다. 85년생 동갑내기 부부가 창업한 ‘디저트부부85’에는 직접공수한 1990년대 레트로한 감성의 소품들로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안쪽에 들어서면 거실과도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그렇게 구석 구석 모든 곳이 포토존이 됩니다. 여기서 만난 동갑내기 부부의 대화는 봄날의 햇살 같았습니다. 이 부부는 2004년 호텔조리학을 전공하면서 만났습니다. 대학 캠퍼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송악읍 기지시리에 위치한 ‘원조낙동강숯불장어’에 가면 국내산 1등급 장어를 숯불에 구워 맛볼 수 있다.23살 때부터 지금까지 30년 동안 장어만을 연구했다는 원조낙동강숯불장어 임대업 대표는 “지금도 생선 중에선 장어만 잡을 수 있다. 고령인구가 증가하면서 보양식인 장어를 찾는 손님이 많아질 것 같다고 생각해 기술자를 찾아가 손질을 배우게 됐다”고 설명했다.임 대표는 30년 동안 전국각지를 돌며 장어 최고의 품질을 위해 찾아다녔다. 그렇게 대한민국에서 알아주는 전라도 양만 수산을 알게 됐고, 1등급 토종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안섬포구는 당진시에 위치한 아름다운 해안 지역으로, 그 이름 그대로 작은 섬들과 함께 자리하고 있습니다. 안섬포구는 독특한 지형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해안을 따라 산책을 즐기며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푸른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업체는 안섬방파제, 안섬휴양공원과 연결되어있는 ‘강안포차’ 입니다.강안포차는 소박한 분위기와 신선한해물 음식으로 고객들을 매료시키는 포차 중 하나로, 최근 블로그를 통해 많은 이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곳 사장님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당진시 읍내동에 10마리의 고양이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고양이카페가 있다.‘야옹야옹’은 이지영 대표에게 가족과도 같은 고양이들의 집으로 메인쿤, 터키쉬앙고라, 랙돌 등 다양한 고양이들이 있다. 고양이들의 공간과 고객들의 공간이 분리돼있어 고양이를 무서워하거나 알러지가 있는 사람들도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다. 이지영 대표는 “어렸을 때부터 고양이에 관심이 많았다. 귀여운 외모와 복슬복슬한 털, 깔끔 유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츤데레처럼 싫어하는 척하면서 속으로는 좋아하는 모습에 반해 매력에 빠졌다”고 말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여가 수준이 올라감에 따라 미술 분야도 친숙한 취미영역으로 다가왔지만, 직접 그림을 그리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림은 타고난 재능이 있고 전공인 사람만 잘 그릴 수 있다는 편견이 자리 잡혀있기 때문이다. 별하 드로잉카페는 차 한잔 여유를 가지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특별한 카페다.별하 드로잉카페 유경옥 대표는 21년 동안 원당동에서 미술학원을 운영했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미술에 대한 문턱을 낮춰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르신분들도 부담 없이 접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한국의 전통 음식은 그 맛뿐만 아니라 따뜻한 가족의 사랑이 담겨있는 특별함이 있습니다. 바로 그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식당이 당진에 있는데요. 정성이 담긴 시골밥상, 옛날 할머니가 차려준 듯한 ‘대중식당’의 된장찌개입니다. 전부터 꼭 한번 가봐야겠다고 생각만하다가 드디어 직접 방문해봤는데요. 사전에 미리 연락을 주고 찾아가야 합니다. 2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하기 때문에 혼자 가시면 2인분을 주문하셔야 된다는 점 유의하셔야겠습니다.옛날 정겨운 시골집과 같은 식당 문을 들어서면 신을 벗고 방안으로 들어가야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장애인보호작업장은 학교와 달리 현장에서의 교육이 펼쳐진다. 장애인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살아가려면, 직업평가와 실습으로 자신에게 맞는 직무를 찾고 역량을 키우는 훈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금별 장애인보호작업장(시설장 이민정)은 당진시 중증장애인에게 직업훈련과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의 기반을 위해 지난 6개월 전에 설립된 직업 재활시설이다. 스스로 빛나는 별을 의미하는 ‘금별’과 같이 장애인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에 건강히 자립할 수 있도록 함께 하자는 마음을 담았다.이민정 시설장은 “금별은 장애인 근로자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할머니, 할아버지가 주시던 한과의 맛은 잊을 수 없다. 한과는 한국의 전통 과자를 두루 일컫는 말로 곡물가루나, 과일, 식용 가능한 뿌리나 잎에 꿀, 엿, 설탕 등으로 달콤하게 만들어 먹는 간식이다.당진시 정미면 사관리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솔메(대표 최안묵)는 마을 주민들과 고심 끝에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해 판매하기로 했다. 그 대표적인 메뉴가 바로 ‘생강 한과’다.소나무를 상징하는 ‘솔’과 메주의 ‘메’를 합친 ㈜솔메는 정미면에서 나오는 맑고 깨끗한 찹쌀과 생강, 그리고 멥쌀을 사용해 한과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한 잔의 술과 함께 어울리는 안주는 술자리의 즐거움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줍니다. 그래서 당진 기지시에 위치한 포차매니아 당진1호점은 안주에 대한 진심과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볍게 한잔하러 왔던 손님들이나, 식사겸 방문했던 손님들이 모두 ‘안주가 술을 부르는 곳’이라고 극찬하는 이유입니다.포차매니아 당진1호점에는 마른안주부터 치킨, 튀김, 피자, 국물 류, 살얼음 맥주, 왕새우치킨, 골뱅이무침, 먹태, 짬뽕탕, 김치어묵탕 등 다양하고 푸짐한 안주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그중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당진신문=박서현 수습기자] 건강한 치아를 타고난 것은 복 중에 하나라는 말이 있다. 치아가 튼튼하지 않으면 음식물을 씹어 삼키는 것이 어려운 것은 물론이고, 아플 때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기 때문.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에서 올바른 칫솔질과 식습관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지만, 치과를 가야 하는 순간은 누구든 겪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보통의 사람들은 치과를 가기 싫어하는 병원으로 꼽는다. 다른 진료에 비해 치료비가 비싸고, 과잉진료를 한다는 선입견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당진시 읍내동에 위치한 당진수치과의원(원장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일상에서의 소소한 즐거움, 그 중 하나인 카페에서의 특별한 순간을 간직하고 싶어 뷰 맛집을 찾아다니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에 발 맞춰 맛있는 커피는 물론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그래서 기분 좋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픈하는 카페도 함께 생기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당진시 순성면에 위치한 ‘일루아 카페’는 맛과 분위기를 더한 특별한 공간입니다. 사계절이 너무 예쁜 곳이기도 하고 4월이 되면 피는 벚꽃에 나도 모르게 커피를 내리고 창밖을 바라보게 만듭니다. 자연이 아름답고 숲
[당진신문=박서현 수습기자] 종종 퇴근이 늦어 필요한 약을 제때 구하기 어려웠거나 밤에 갑자기 아플 때 문을 연 약국이 없어 난감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물론 편의점에서 비상약을 구매할 수도 있지만, 편의점이 보유한 비상약은 한계가 있고, 약국에서 판매하는 의약품이 필요하거나 종종 약사의 복약 지도 없이 투약하는 것에 두려움을 갖는 사람들도 있다. 이러한 시민들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튼튼약국(대표 이상오)은 지난 2022년 7월부터 약 1년 7개월간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공공심야약국은 약사들이 약에 대해 독
[당진신문] 국민건강관리공단에 따르면 우리나라 탈모인구는 10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한다. 대한민국 인구의 5명 중 1명은 탈모를 겪고 있는 셈이다.SMP(scalp micro pigmentation)는 두피 미세 색소 요법이라는 뜻으로 탈모 부위에 모근이나 머리카락처럼 보이도록 하는 것이다. 두피에 미세하게 영구적인 색소를 넣으면서 효과를 낼 수 있다. 시술을 통해 실제 모발 같은 밀도를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보이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그레이시티(Graycity)는 두피문신 시장의 문을 연 정통 두피문
[당진신문=박서현 수습기자] 추위가 기승을 떨칠수록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은 추위를 녹이기 위해 몸을 한껏 움츠리고 발걸음을 재촉한다, 이럴 때 따뜻한 어묵 국물은 얼어있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기에 제격이다.우두동에 위치한 철길부산집 당진우두동점(점주 차상훈)은 따뜻한 어묵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 오픈한 지 1년 조금 넘었음에도 여전히 많은 손님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철길부산집 당진우두동점은 안주의 퀄리티와 맛도 좋지만 고즈넉한 인테리어 덕분에 방문하기도 좋은 술집이다. 오뎅바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에 한쪽 벽에 있는 잔들과
[당진신문=박서현 수습기자] 현란한 광고들과 신제품만 보고 덥석 비싼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핸드폰을 구매할 때 나에게 맞는 가성비 요금과 받을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읍내동에 위치한 홍S컴퍼니 홍기성 대표는 고객들의 이득을 먼저 생각하며 ‘보기 좋은 밥상보다 영양가 있는 밥상을 제공하고 싶다’는 마인드로 휴대폰 판매점을 운영하고 있다.홍기성 대표는 “수원 삼일공고 전자과를 다니면서 카폰이라고 해서 차에다 폰을 설치하는 아르바이트를 했었다. 카폰 이후로 삐삐가 나오기 시작했고, 지금의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눈만 돌리면 커피숍이고, 사람마다 좋아하는 원두의 특징이 다르다보니 카페 역시 모든 사람의 입맛을 맞추기보다는 자신의 정체성을 명확히 가져갈 필요가 있습니다. 카페마다 맛과 메뉴에 대한 차별성이 그리 벌어지지 않는 요즘에는 더욱 그렇습니다.이는 해외의 사례만 봐도 알 수 있는데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10월 기준 대만의 전체 음료 산업의 80%가 ‘수제 음료’를 내세우는 냉·온음료 매장과 빙과점입니다. 이는 전체 편의점 매장 수를 뛰어넘은 수치인데요. 대만의 음료 시장 사례를
[당진신문=박서현 수습기자] 함흥냉면 맛집 당진 대들보가 중단했던 수제 만두를 다시 빚어, 겨울철 손님을 위한 만두전골을 새롭게 선보인다.17년 전 대덕동 먹자골목에서 냉면과 손만두 맛집으로 자리를 잡았던 대들보 함흥냉면은 올해 2월 순성면으로 가게를 이전하면서 기존에 손만두를 불고기로 대체했다.대들보의 손만두는 아내 임연주 씨가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만두를 빚어내며 4계절 내내 손님들의 발길을 붙잡는 대표 메뉴였다. 그러나 오랜 시간 만두 빚기 작업을 임 씨가 오롯이 혼자 맡아 했던 탓에 어깨 통증이 심해졌고, 그로 인해 부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