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허미르 기자] 우리 주변을 돌아보면 아주 소소한 일부터, 크게는 우리의 삶을 바꿔주는 고마운 사람이 참 많다. 그리고 이 소중한 사람들이 있기에 “아직 세상은 살 만하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오늘도 우리는 위로를 받고 삶의 희망을 찾는다. 이에 본지는 당진시를 더욱 빛나게 하는 고마운 사람들을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했다.추운 날씨에 몸 뉘일 공간이 있다는 것은 매우 행복한 일이다. 하지만 이런 기본적인 공간조차 제공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당진시가 오봉저수지를 시민을 위한 문화·여가 공간으로 거듭시키기 위한 생태공원 조성 계획을 추진하고 있지만,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오봉저수지의 용도폐지가 선행되야 하는것으로 나타났다. 당진시 송악읍에서 신평면에 걸쳐있는 오봉지수지에는 멸종위기 2급 종인 고니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어 생태적 보전 가치가 높다.이에 지난 2021년 충청남도는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설치사업 대상지로 선정됐고, 당진시는 오봉저수지의 생태 건강성 증진 및 생물 다양성 확보를 위해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을 조성하기로 계획했다.이에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당진시 체육시설팀에서 문화스포츠센터 3개소에 작은 책장 설치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작은 책장 설치 사업은 시책연계 사업으로, 문화스포츠센터 내 공간에서 독서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작은 책장을 설치해 체육활동과 함께 정서 함양을 도모할 목적으로 시행됐다. 사업은 △송악문화스포츠센터 △남부문화스포츠센터 △석문문화스포츠센터 총 3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비어있는 1층 로비에 작은 책장을 설치해 공간을 조금 더 효율적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1월부터 12월까지이며, 사업비는 6천만원이다.사업순서는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2023년을 맞아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 5기 위원 위촉식 및 정기총회가 열렸다. 당진시 메가뷔페에서 열린 행사는 국민의례 및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공로패 및 상장 수여 △ 축사 △제5기 위원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및 자리정돈 △제9차정기총회회무 △폐회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지속가능발전으로 함께 여는 미래, 생동하는 당진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제1회 당진교육공동체대토론회 △2022년 세계지구의 날 기념 당진지역 온라인 행사 △저탄소 명절 사진공모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당진시어린이집연합회 13대 손미경 회장이 이임하고, 14대 고영란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30일 여성의 전당 2층에서 열린 제 13·14대 회장 이·취임식은 개회식으로 시작해 △내빈소개 △국민의례 △감사장전달 △이임사 △취임사 △축사 및 격려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손미경 이임회장은 “3년동안 맡았던 회장직을 내려놓으며 그동안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줬던 임원분들게 너무 감사하고 수고 많았다고 말하고 싶다. 이제 취임하시는 고영란 회장님이 어려운 봉사를 이어받아 열심히 해주실 것이라 믿는다”며
“당진에서 장애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에요. 더군다나 나이도 먹고 있고, 몸이 더 아프기 시작하니 내 미래가 어떤 모습일까 겁이 납니다”[당진신문=허미르 기자] 당진장애인회관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 차영주(44) 씨는 19살 때 사고로 오른쪽 다리가 으스러져 경증장애판정을 받았다. 이후 차영주 씨는 당진시청에서 당진장애인회관과 연계해 근무를 시작했으며, 청소 및 사무 보조의 일을 하고 있다. 차영주 씨는 오른쪽 다리가 조금 불편한 경증 장애임에도 일자리를 구하기 쉽지 않다고 이야기 했다. 차영주 씨는 “중증 장애를 가지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 김병재 회장이 이임하고, 구은모 회장이 17일 취임했다. 구은모 회장은 1997년도에 전승자 자격으로 입회 후 약 20년간 활동했으며, 그 누구보다 줄다리기의 계승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기지시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마음으로 들어간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는 구은모 회장의 인생에 제2막을 열어줄 만큼 중요한 존재가 되어버렸다. 그래서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젊은 전승자를 육성하겠다는 각오가 더욱 남다르다.이에 본지는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 구은모 취임 회장과 취임 인터뷰를 진행해, 보존회 운영계획에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사람들은 보통 나를 더 생각하는 편이다. 나를 위한 시간과 나를 위한 선물. 요즘은 나를 생각하지 않고 남을 생각하는 착한 사람은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말까지 하는 세상이 되어버렸다. 단체보다는 개인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회에서 남을 돕겠다는 생각을 하기 버거울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삭막한 사회에서도 남을 위해 내 시간을 쪼개고, 나누어 생활하는 사람이 있다. 이미용 봉사를 하는 노은주(51) 씨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용 공부를 하면서 봉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키워나갔다. “고등학교때 미용을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당진시가 설 명절을 맞아 당진산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구입할 수 있는 ‘2023 설맞이 시청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지난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한 직거래 장터에는 20여 농가가 참여했다. 직거래 장터에는 둥근 마, 상추, 잡곡, 부각, 사과, 사과즙, 된장, 고추장, 간장 등 다양한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했다. 설날을 맞아 치솟은 물가에 비해 낮은 가격대는 시민들의 부담을 낮춰주기 충분했다. ‘김민지황태된장’ 김민지 사장은 “10대때부터 된장을 만들기 시작해서 지금은 나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우리 주변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운동하는 공간이 바로 헬스장이다. 하지만 쉽게 볼 수 있다는 접근성에 비해 안에 있는 운동기구들의 접근성은 그리 좋지 않다. 이에 사람들은 안에 있는 운동기구를 활용하지 못하고 런닝머신이나 사이클만 타고 나오기 일수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니 운동에 흥미를 붙이지 못하고 돈만 날리고 나오는 경우가 허다하게 보인다. 이럴 때 사람들이 선택하는 것이 PT다. 트레이너가 기구 사용법을 알려주며 운동을 하면, 운동에 재미도 붙일 수 있고, 운동에 대한 계획을 잡을 수 있다. 최근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당진에 6개 사회단체가 당진시에게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촉구했다.지난 17일 당진시청 기자회견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송악읍 발전 연합회 △열린 정보 장애인 협회 △송악읍 청년 연합회 △대한 장애인 세상 노동조합 △석문면 청년 연합회 △당진 석문면 건설 플렌트 노동조합이 참여했다.촉구선언문에 따르면 현재 우리가 사는 세계는 지구환경의 위기, 경제적 불평등, 정보의 수평화, 초세분화 시장 등 정치, 경제, 산업의 다차원적 구조에서의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에 당진시도 인구소멸 예정 지역 및 초고령 사회로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당진시를 위해서 일하는 노란 조끼의 천사들이 2023년을 맞아 정기총회를 가졌다. 지난 18일 시민봉사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정기총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 △봉사원 서약 △표창장 수여 △지구협의회장 인사 △격려금 전달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적십자봉사회 당진지구협의회는 2022년도 △자살예방멘토링 △환경캠페인 △5.8행사 △보건 및 혈액사업 △징검다리밑반찬 △봉사원한마음대회 △사랑의 김장나눔 △위기가정 및 풍차 △이동빨래방 등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희망이 되는 활동을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2023년 송악읍 이장협의회 편경만 회장이 이임하고, 박소순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15일 송악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취임식은 송악읍 각 마을의 이장들과 내·외빈들이 함께 자리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으로 시작해 △국민의례 △이임사 △취임사 △신임 임원진 인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송악읍 이장협의회 박소순 취임회장은 “이번에 여러 이장님들께서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이렇게 영광된 자리에 서게 되었음을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린다. 자리가 제게 개인적으로 대단히 영광스럽고 기쁘기도 하지만 막중한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지난해부터 이어진 식재료 상승세가 설 명절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민들의 주름살도 깊어질 전망이다.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1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9.28(2020=100)으로 전년 동월 대비 5.27 올랐으며, 농축수산물은 소비자물가지수는 110.64로 전년 동기 대비 0.34 상승했으며, 외식은 114.03으로 8.65로 크게 상승했다.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12일 소 안심 1+등급 100g 기준 1만 5558원으로, 한 달전(1만 4586원)보다 972원 올랐으며,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당진시 여성농민회가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지원사업 폐지에 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앞서 충청남도는 작년 11월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지원사업을 폐지 시켰다. 당시 폐지사유로는 소멸위기에 처한 농업을 살리고 강화하는데 예산을 집중한다는 이유였다. 하지만 당진 여성 농어업인들은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폐지한 충청남도를 비판하며, 여성농어업인을 무시하는 처사에 대응한다는 강력한 입장을 밝혔다. (관련기사 : 1435호,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폐지..“여성 무시” 반발)이에 지난 12일 충청남도의 여성농업인 행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바르게 살기운동 당진시협의회 박평화 회장이 이임하고, 김주백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13일 시민봉사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취임식은 바르게살기운동당진시협의회원들과 내·외빈들이 함쳐 약 12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으로 시작해 △이임사 △취임사 △축사 △감사패 전달 △기념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바르게살기운동 당진시협의회 김주백 취임회장은 “바쁘신 중에도 진실, 질서, 화합을 바탕으로 서로 믿고 사랑하며 봉사하는 사회건설을 염원하며 이곳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그동안 코로나1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당진시가 거산2리 가축유해시설을 정비해 지역주민 대상 복합 환경공간 조성계획을 세웠다. 지난 11일 신평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농촌공간정비사업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이란 농촌공간 재구조화에 필요한 유해시설의 정비와 정부환경개선 사업 지원을 통해 농촌 공간의 재생을 도모하는 사업이다.마을 내에 있는 유해시설의 정비와 정비한 공간을 활용한 생활 SOC 구축 등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한다. 이에 당진시도 공간재구조화에 따라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신평면 거산2리를 사업지구로 정해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서해제일 감리교회(담임목사 박원길)가 석문면사무소에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13일 석문면사무소를 방문한 서해제일 감리교회는 연말연시를 맞아 성금 200만원을 인태환 면장에게 전달했다. 서해제일 감리교회 박원길 담임목사는 “연말 연시를 맞아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250여명 성도들의 정성과 사랑이 녹아있다. 교회의 여러 역할과 기능 중에서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하나님께 감사하고 성도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인태환 석문면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기에 통큰 기부를 받았다. 면내 소외된 분들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2022을 마무리하고 2023년을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본 정기회의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인삿말 △성원보고 △감사보고 △전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 순으로 진행됐다. 정기총회에 따르면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022년 △3.8세계여성의 날 기념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매매 근절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 △저출생극복을 위한 공익캠페인 등을 시행했다. 앞으로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는 2023년 △3.8 세계여성대회 및 충남여성대회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당진1동통장협의회가 2023년 새해를 맞이해 1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0일 당진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마을자치 활성화 공모사업 읍면동 사업설명을 시작으로 △재임통장 임명장 수여 △당면 협조사항 전달 △현안 및 자체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본 회의가 시작되고 당면 협조사항 전달에서 방문복지팀은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동절기 후원물품 전달계획을 설명했다. 추천기한은 20일까지며 이후 배부는 25일부터 진행예정이다. 대상자는 행복e음 복지사각지대 통보 대상자 중 긴급한 가정과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