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배길령 기자] 당진에 있는 합창단을 알고 있나요? 여러 사람이 모여 하나의 화음을 이루는 모뽀리, ‘모뽀리’는 우리말로 ‘합창’이라는 뜻이에요. 당진에서 노래하는 합창단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만나러 가볼까요?지역의 합창문화를 꽃피우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 당진시립합창단은 지난 2005년 군립예술단으로 탄생했다. 당시에는 무용단원과 합창단원이 함께했다. 몇 해만에 무용단은 폐지되면서 당진시립예술단은 합창단으로 자리하게 됐다.사실 당진의 합창문화는 불모지에 가까웠다. 하지만 당진시립합창단이 활동을 시작한 이후 10여개의 합창단
[당진신문=배길령 기자] 당진에 있는 합창단을 알고 있나요? 여러 사람이 모여 하나의 화음을 이루는 모뽀리, ‘모뽀리’는 우리말로 ‘합창’이라는 뜻이에요. 당진에서 노래하는 합창단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만나러 가볼까요?시끌벅적, 야단법석, 천방지축, 뒤죽박죽 합창단이 있다. 우렁찬 연습실에는 열댓 명의 아이들이 모여 저마다 알 수 없는 자세로 노래를 부르고 뛰어다니고 선생님의 말은 듣는 둥 마는 둥 하는 눈빛들에서 오랜만에 장난꾸러기들을 제대로 만났다.“죄송해요. 아이들이 집중력이 좋을 때도 있는데 아이들이다보니까...”난색을 표하는
[당진신문=배길령 기자] 당진에 있는 합창단을 알고 있나요? 여러 사람이 모여 하나의 화음을 이루는 모뽀리, ‘모뽀리’는 우리말로 ‘합창’이라는 뜻이에요. 당진에서 노래하는 합창단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만나러 가볼까요?“당진시에서 헨델의 메시아를 최초로 공연한 합창단은 CTS당진시합창단뿐이죠. 2017년 3월에 창단했지만 12월 무대에 올랐으니까 불과 8,9개월 만의 일이에요. 그만큼 80명의 단원들이 한 마음으로 열심히 따라와줬어요”라며 박헌호 지휘자는 자랑했다.CTS중부방송당진시합창단은 2017년 3월 CTS중부방송운영위원회가 당
[당진신문=배길령 기자] 당진에 있는 합창단을 알고 있나요? 여러 사람이 모여 하나의 화음을 이루는 모뽀리, ‘모뽀리’는 우리말로 ‘합창’이라는 뜻이에요. 당진에서 노래하는 합창단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만나러 가볼까요?2011년 5월에 창단한 ‘블루하모니’는 현대제철 합창단이다. 블루하모니의 ‘블루’는 푸른색을 상징하는 현대제철 CI에서 따왔다.“제철소라는 공간이 분위기가 삭막하고 차갑다보니 사내 직원들이 의기투합해서 부드럽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처음 시작 했어요”블루하모니를 이루는 단원들은 35명이지만 근무형태가
[당진신문=배길령 기자] 당진에 있는 합창단을 알고 있나요? 여러 사람이 모여 하나의 화음을 이루는 모뽀리, ‘모뽀리’는 우리말로 ‘합창’이라는 뜻이에요. 당진에서 노래하는 합창단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만나러 가볼까요?노래를 사랑하는 보건소 직원들의 모임인 엔젤스콰이어는 당진시보건소합창단이다.합창단을 처음 꾸리게 된 것은 2011년인데 당시보건소 방문보건팀장이었다는 이인숙 소장이 지소와 보건소 직원들의 화합과 취약계층의 사업 활성화를 위해 합창을 시작했다.“처음 창단 당시만 해도 모든 진료소와 지소 직원들이 모두 참여했어요. 그때가
[당진신문=배길령 기자] 당진에 있는 합창단을 알고 있나요? 여러 사람이 모여 하나의 화음을 이루는 모뽀리, ‘모뽀리’는 우리말로 ‘합창’이라는 뜻이에요. 당진에서 노래하는 합창단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만나러 가볼까요?“합창을 하면, 젊어지는 기분이잖아~ 남편 따라서 들어왔는데 얼마나 신나는지 몰라요!”2013년 당진시노인복지관이 설립되면서 노인복지관에는 새로운 반이 생겼다. 박정묘 지휘자의 재능기부로 맡은 합창반은 처음 3개월 동안 5명의 단원으로 시작했다.“처음 이병하 관장님이 어르신을 위한 합창반을 만들어 볼 생각인데 도움을 줄
[당진신문=배길령 기자] 당진에 있는 합창단을 알고 있나요? 여러 사람이 모여 하나의 화음을 이루는 모뽀리, ‘모뽀리’는 우리말로 ‘합창’이라는 뜻이에요. 당진에서 노래하는 합창단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만나러 가볼까요?“우리 딸이 막 학교 입학했을 때 만들었으니까요. 지금 우리 딸이 고1이면 만으로 9년 정도? 된 거 같아요”당진시예술소년소녀합창단은 2010년 손지애 단장 큰딸의 초등학교 첫 입학과 함께 탄생한 합창단이다. 피아노학원을 운영하던 중 노래를 하고 싶다는 15명의 원생들과 당진시예술소년소녀합창단을 처음 만들었다.초창기 때
[당진신문=배길령 기자] 당진에 있는 합창단을 알고 있나요? 여러 사람이 모여 하나의 화음을 이루는 모뽀리, ‘모뽀리’는 우리말로 ‘합창’이라는 뜻이에요. 당진에서 노래하는 합창단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만나러 가볼까요?매주 수요일 당진고등학교 시청각실에는 학생들 마냥 등교하는 어머니들이 있다.올해 3월 봄과 함께 창단한 ‘당진학교어머니합창단’은 어머니들이 단원이다. 2월 모집과 동시에 3월부터 연습을 이어왔다는 어머니합창단은 오늘로 10번째 합창연습 중이다.아직 단원수가 15명뿐인데다가 창단한지 얼마 되지 않은 ‘씨앗’같은 합창단으로
[당진신문=배길령 기자] 당진에 있는 합창단을 알고 있나요? 여러 사람이 모여 하나의 화음을 이루는 모뽀리, ‘모뽀리’는 우리말로 ‘합창’이라는 뜻이에요. 당진에서 노래하는 합창단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만나러 가볼까요?2008년 12월 15일에 창단한 ‘당진교사합창단’은 2011년 3월 당진교직원합창단인 ‘당진에듀콰이어’(단장 홍순조)로 이름을 바꿨다.교사합창단에서 교직원합창단으로 재탄생하면서 합창단원의 구성은 교육청 행정직원, 유치원을 포함한 초·중·고 및 보건교사와 당진교육청 소속의 선생님과 직원들이 현재 합창단원으로 활동하고 있
[당진신문=배길령 기자] 당진에 있는 합창단을 알고 있나요? 여러 사람이 모여 하나의 화음을 이루는 모뽀리, ‘모뽀리’는 우리말로 ‘합창’이라는 뜻이에요. 당진에서 노래하는 합창단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만나러 가볼까요?5월의 둘째 주 수요일, 문화원으로 향하는 어르신의 가슴 한편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예쁜 카네이션이 자리했다. 합창단원 중 최고 어른인 강원식 단원(90)이 활동하는 당진시 최초의 실버합창단, 오늘은 노소미 합창단의 연습 날이다. 노소미 합창단은 당진문화원 소속의 실버 합창단으로 2012년 4월에 태어나 올해로 7년째 활
[당진신문=배길령 기자] 당진에 있는 합창단을 알고 있나요? 여러 사람이 모여 하나의 화음을 이루는 모뽀리, ‘모뽀리’는 우리말로 ‘합창’이라는 뜻이에요. 당진에서 노래하는 합창단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만나러 가볼까요?"꽃다지 단원 중에 뇌병변 1급 장애를 가진 지영 씨의 말을 알아들었던 날 엉엉 울었어요. 지영 씨는 평소에 목을 많이 쓰지 않아서 가래를 뱉어 본적이 없다는 거예요. 그런데 합창연습을 하면서 처음으로 목소리를 내고 가래도 뱉었다고 말하는데 그 말을 듣는 순간 창피하게도 눈물이 왈칵 쏟아졌어요”박근식 지휘자가 꽃다지 합
[당진신문=배길령 기자] 당진에 있는 합창단을 알고 있나요? 여러 사람이 모여 하나의 화음을 이루는 모뽀리, ‘모뽀리’는 우리말로 ‘합창’이라는 뜻이에요. 당진에서 노래하는 합창단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만나러 가볼까요?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화요일 저녁 7시, 당진문화예술학교로 우산을 기울이고 들어서는 아이들은 친구와 나란히, 또는 엄마의 손을 잡고 3층 연습실로 향한다.당진시소년소녀합창단은 현 당진시립합창단원이기도 한 한미경 지휘자가 2007년에 만든 당진의 첫 소년소녀합창단이다.“그때는 당진 내 학교 어디에도 관악부는 있어도 합창
[당진신문=배길령 기자] 당진에 있는 합창단을 알고 있나요? 여러 사람이 모여 하나의 화음을 이루는 모뽀리, ‘모뽀리’는 우리말로 ‘합창’이라는 뜻이에요. 당진에서 노래하는 합창단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만나러 가볼까요? 당진시민합창단은 올해로 만 2년차 새싹 합창단이다. 우재기 지휘자가 당진에서 음악활동을 하면서 전문합창단과 달리 당진시민들이 합창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보고자 만들었다는 합창단은 이름도 알기 쉽게 당진시민합창단으로 창단했다.성악을 전공한 우재기 지휘자가 말하는 개인적 창단이유도 있다. 우재기 지휘자는 “제 개인적으로
[당진신문=배길령 기자] 당진에 있는 합창단을 알고 있나요? 여러 사람이 모여 하나의 화음을 이루는 모뽀리, ‘모뽀리’는 우리말로 ‘합창’이라는 뜻이에요. 당진에서 노래하는 합창단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만나러 가볼까요? 매주 월요일 7시면 온누리합창단 연습실에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흐른다.1986년에 창단된 이후 올해로 자그마치 33년째 이어오고 있는 온누리합창단은 순수 아마추어 남녀혼성합창단으로 비전공자이지만 오로지 합창이 좋아서 모였다. 온누리합창단은 당진에 처음 생긴 음악동아리다. 이에 지난 2016년 당진의 음악문화단체 대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