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신성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 재학생들이 예산군(군수 최재구)과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주관한 ‘제1회 예산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에서 대상 수상과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매년 전국적인 대회에서 크고 작은 성과를 올리는 신성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는 이번 제1회 예산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에서도 대상을 받으면서 명실공이 전국최고의 조리학과로 자리 잡았음을 입증했다.이번 대회는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이 개원 1주년을 맞아 예산군과 함께 외식산업 육성을 위해 개최한 첫 대회로 지난 16일 예산상설시장 축제장 주무대에서 열
[당진신문] 생각해 보면 이날은 우리나라를 되찾은 날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우리 선열들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참으로 찹찹한 날이기도 하다. 일제의 비인도적인 침략으로 많은 선열들이 희생하고 또한 모진 고문에 학살되었던 그 분들의 힘들었던 생각이 되살아난다.이 땅의 모든 곳에 오로지 조국 광복을 위해 선열들의 피로 물들지 않은 곳이 없다. 전국 각처에서 분연히 일어난 만세운동에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고 옥고를 치러야만 했다.현장에서 일제의 총탄에 맞아 순국하신 송봉운 열사, 공주교도소에서 순국하신 이달준 열사와 김도일 열사 이외에도 건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항만관광공사가 행정안전부의 경영평가에서 굴욕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7월 28일 공개된 행정안전부의 전국 지방공기업 2021년 경영실적 평가결과에서 당진항만관광공사는 가장 낮은 등급인 ‘마’등급을 받았다. 전국 163개 공기업 가운데 마 등급을 받은 기관은 당진항만관광공사를 포함한 5곳으로, 꼴찌 수준이다.특히 당진항만관광공사는 2015년 마 등급을 받은 이후 △2016년 마 △2017년 라 △2018년 마 △2019년 마 △2020년 라 등급으로 낙제점을 받은바 있어, 굴욕이 이어지고 있는 것. 하지만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한전전력구 비상대책위원회(이하 한전 비대위)와 한국전력공사가 부곡공단 피해규모 산출액을 두고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한전 비대위에 따르면 지반침하로 인해 부곡공단 인근 업체들은 폭발성 물질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으며, 더욱이 정밀안전진단 안전성 평가에서 대부분 D등급을 받아 위험한 상태다. 이렇다 보니 기업 활동은 사실상 위축됐고, 시설물 유지보수비용도 증가하고 있다.이에 한전 비대위는 한국건설협회에 소속된 건축, 토목, 소방, 전기, 통신 등의 업체에 의뢰해 피해 금액을 감정, 시설물 복구에 필요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우강면 주민총회가 오랜만에 열리던 지난 6일 식전 행사에 백세공연단이 흥을 돋구기 위한 트로트 공연을 펼쳤다.무대에 오르기 전에 백세공연단의 윤정현 단장과 이유진 단원, 필효홍 단원은 작은 무대이지만, 주민들에게 완벽한 공연을 위해 노래 연주의 순서를 정리하며 리허설에 집중했다.가장 먼저 윤정현 단장을 시작으로 바통을 이어받은 이유진 씨와 필효홍 씨가 맑고 고운 목소리와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가창력을 뽐냈고, 주민총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박수를 보냈다. 그리고 투표집계가 이뤄지는 동안에는 윤정현 단장의 남편 최
[당진신문=김진아 PD] 20~30대 도시청년들에게 농업·농촌 탐색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는 당진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당진에서 먼저 살아보기’를 시행하고 있다.‘당진에서 먼저 살아보기’는 백석올미영농조합법인이 교육장과 숙소제공 및 도시 청년들의 농촌체험, 지역민과의 교류, 취·창업 기회 제공 등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하며, 농업소셜벤처 농사펀드에서 로컬 에디터 글쓰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에 본지는 ‘당진에서 먼저 살아보기’에 참가한 이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본다.급속하게 진행된 도시화로 농촌은 많은 어려움에 처해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지역의 재난 현장에서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의 활동을 하는 우리 지역의 안전 지킴이 의용소방대는 위험한 상황에도 주저하지 않고 뛰어들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이에 본지는 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장과의 일문일답을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이들의 용기 있는 이야기를 들어본다. 30대 젊은 나이에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을 시작한 안성순 부회장은 젊은 대원들과 단합하여 신평 남성의용소방대장으로 즐겁게 활동하고 있다. 대부분 신평이 고향인 의용소방대원들을 이끌어 지역의 발전과 안전을 위해 희생하
[당진신문=김진아 PD] 당진 신평고등학교가 새로운 역사를 다시 썼다. 제30회 백록기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U-17 우승과 본대회 준우승의 쾌거를 이룬 것이다. 비록 고학년,저학년 동반우승에는 실패했지만 U-17 대회의 우승과 본대회의 준우승을 모두 획득한것은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역사상 어떤 팀도 이루지 못한 이례적인 일로, 신평고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실히 증명했다.대한축구협회와 제민일보사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가 주관한 제30회 백록기 대회는 지난 7월 16일부터 31일까지 제주도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본경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도로개설 및 방조제 축조로 땅에 묻혀버린 고대면 당진포리에 위치한 당진포진성의 가치를 되찾아을 수 있을까.당진시 고대면 당진포리 산64-3번지 외 15필지에 위치한 당진 당진포진성은 조선왕조 중종 9년(1514)에 해안 방어를 위해 축성된 것으로 성주 406m, 성벽고 27m의 규모이며, 수군이 주둔하고 있었다. 이에 지난 2000년 1월 11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65호로 지정됐다.당진시에서 제공한 문헌기록 자료에 따르면 “충청도 당진포 만호를 난지도로 옮겨 방어하게 하였으나, 난지도는 물길이 험악하고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시민의 예술문화 창작공간 문화공감터 외벽에 미디어사파드 설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문화공감터 1층에 입주한 상점의 상인들은 공사를 위해 설치된 가설물로 인해 재산권 침해를 당하고 있다며,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지난 7월 당진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공감터 외장재 설치 공사를 시작했으며, 이를 위해 임시 가설물(비계)를 설치했다. 당초 예정된 공사 기간은 8월까지다.문제는 문화공감터 건물 3층 가운데 1층에는 개인 소유의 상가 3곳이 입점해 있는데, 임시
[당진신문] 1945년 8월 15일 정오, 히로히토 일왕은 라디오 방송을 통해 연합국에 항복을 선언했다. 바로 이날이 우리나라가 일제에 빼앗겼던 나라의 주권을 다시 찾은 날이다. 정부는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광복절’이라고 하고, 국경일로 제정했다. 이에 본지는 광복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기 위해 77년 전 이 날 당진 대호지와 천의장터에서 울려 퍼졌던 ‘만세’이야기를 싣는다. /글,그림 출처=독립기념관대호지·천의장터 4·4독립만세운동은 대호지면사무소 직원들이 주도하고 지역 유생을 포함한 군중 1000여 명이 하나 되어 참여한 만세운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TV를 보다보면 억대 연봉의 청년창업성공사례를 소개하는 프로그램들이 많습니다. 이들은 위험을 감수하고 취업보다는 창업을 선택해 그들만의 사업을 육성했기 때문에 누가 봐도 ‘성공’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죠.과거에는 이런 청년창업성공사례들이 아주 드물었기 때문에 더욱 주목을 받았었는데요. 최근에는 국내에서 창업을 시도하는 연령대를 조사해 보면 청년층들이 압도적이게 많다고 합니다. 다들 코로나 바이러스나 기업의 고용난으로 인한 고초를 겪게 되면서 취업보다는 자신만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창업을 선택했기 때문이죠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길을 걷다 주의를 둘러보면 수많은 현수막과 포스터, 배너 등을 볼 수 있다. 어떤 포스터는 하나의 미술작품처럼 보이기도 하고, 어떤 현수막은 유독 눈에 띄게 느껴지기도 한다. 천편일률적인 디자인을 지양하고 다양한 그림체와 색을 담아내는 것에 주력하고 있는 내포문화사의 결과물들이 주로 이런 평가를 받고 있다.신용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22년간 내포문화사를 이끌어온 강진수 대표는 업체 이름에 걸맞는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이에 현재 당진의 공공기관 간행물, 홍보물을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전기차를 타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이에 따라 충전시설이 확충되면서 시민들의 전기차 충전 문화 인식 또한 변화하고 있다. 전기차로의 전환은 세계적인 추세이며, 이미 국내에서도 국민의 생활환경 향상을 위해 각종 지원과 혜택을 마련해 전기차 보급을 촉진하고 있다. 또한 전기차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전기차 충전기 설치 및 전용 충전구역을 늘리고 있다.이에 당진시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에 따른 시민들의 올바른 충전문화를 위해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6월부터 전기차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8월 여름철 휴가를 떠나는 시민들이 많아지면서 코로나19 확진자 수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당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597명이다. 일일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6일 237명 △7일 164명 △8일 454명 △9일 522명 △10일 440명 △11일 425명 △12일 355명 으로 확진자 수는 일일 평균 371명이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오미크론 BA.5 변이와 면역 효과 감소 등의 원인으로 재감염 추정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의 4차
[당진신문] 당진시는 1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기후위기대응ㆍ에너지전환 지방정부 협의회 임시총회에 참석했다.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 협의회는 지난 2016년 12월 회원도시의 기후위기 대응 및 국가 에너지 정책 대응 방안 모색과 대안 제시를 통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에너지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창립되었다. 이번 총회에서는 46개 회원 도시의 단체장과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가 참여하여, △회장 도시 및 임원진 선출 △하반기 주요 사업에 대한 공유 △새 정부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기조 강의 청취 △2022년 협의회 활
[당진신문] 당진신문 지면평가위원회는 지난 10일 1419호(8월 1일 자)에 보도된 기사와 지면을 대상으로 지면평가를 진행했다.-2면 조직개편안 기사에 표가 없어서아쉬웠다. 표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3면 의회 현장견학동행취재기 지면기사에 현장을느낄수 있는 사진이 부족했다. 다양한 사진을 실을 필요가 있다.-소규모 학교 소개 기사에 대한 반응이 좋다. 추후 소규모학교의 장단점이나 어려움을 짚어보는 기사를 기획하면 좋을것같다. -문과침공 기사는 소제목으로 기사내용을 파악하기 힘들었다. 또한 전문가의의견이나 설명이 부족해 독자들이 기
지난달 30일 삽교호 일대 하천변에서 중장비를 동원해 갈대밭을 무차별적으로 훼손하는 일이 발생했다. 피해 규모는 10만 평에 이른다고 한다.당진시는 사건이 발생한지 12일 만에 갈대를 무단 채취하는데 동원된 일부 장비의 번호판을 토대로 범인을 특정하여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고 한다. “하천법 93조는 정당한 사유 없이 하천 시설을 이전 또는 손괴해 피해를 발생시키거나 치수에 장애를 일으킨 자는 10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되어 있으나 이들은 하천점유 허가를 받지도 않았으며 주민들이 만류하였지만 아랑곳하지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당진 누적 강수량은 197.6mm로 기록됐다.당진시에 따르면 8일부터 11일까지 일별 강수량은 △8일 5.9mm △9일 51.3mm △10일 83.2mm △11일 57.2mm로 기록됐다. 가장 많은 비가 내린 지역은 △석문면 231mm △고대면 211mm △송악읍 210mm 순이고, 가장 적은 비가 내린 지역은 순성면 171mm다.한편, 이번에 서울을 비롯한 일부 지역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침수 등의 피해가 심각했다. 그러나 당진시에 따르면 시에 접수된 피해 사례는 나무전도 1건 외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오성환 당진시장과 당진시 산업단지협의회가 농공단지 현안을 두고 지난 9일 간담회를 가졌다.당진 농공단지 근로자복지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오성환 당진시장과 당진시산업단지협의회 한기흥 회장을 비롯한 △심덕진 ㈜진스틸 대표이사 △정상묵 두성공업(주) 대표이사 △진기인 ㈜코멕스산업 공장장 △이성주 천우기업사 대표 △이형곤 ㈜보승전기 대표이사 △이광수(주)에치엠엘리베이터 대표이사가 참석했다.당진에 농공단지는 총 7개 단지이며, 조성면적은 99만 6000㎡이며 분양률은 98% 수준이다. 입주 업체 수는 55곳이며, 근